관심 병사 문제 해결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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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가는 것은 대한민국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경험을 했거나 경험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군 복무는 누구나 필해야 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텨저 나오는 관심 사병에 대한 관심과 그들에 대한 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해법을 살펴 보고자 한다.

 

대부분의 관심 병사들은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있거나 약물을 복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써 약물의 한계를 경험을 했던 사람들로써 여기에서 약물 치료가 아닌 심리치료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필자는 32년 동안 심리치료와 정신분석을 연구하고 치료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관심 병사들의 문제를 많이 다루고 치료해서 회복을 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관심 병사들의 문제 해결을 찾아 보고자 한다.

첫 번째 관심병사들은 심리적으로 심하게 불안한 사람들이다. 정신 의학적으로 말하자면 불안증,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로써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심각한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누적된 불안으로 과도하게 신체적인 긴장이 한계점이 도달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치료를 하거나 카운셀링을 하는 카운셀러나 심리 상담가 혹은 심리 치료자들은 먼저 그들의 긴장을 낮추어 주는 일을 하거나 긴장을 풀어 내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고로 그들을 적어도 1시간 혹은 2시간 정도로 편안한 자세에서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의 고통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이러한 상담은 1회 혹은 2회로 끝날 것이 아니고 적어도 2개월-3개월 정도로 적어도 1주일에 최소 1회 최대 3회 정도의 상담 회기를 가져야 한다.

두 번째 관심 병사들은 너무 착하고 순진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부모님으로부터 양욕을 받으면서 항상 복종적이고 부응적인 Yes 맨으로 자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고로 자신의 주장이 적고 자신의 목소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항상 다른 사람들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사람들로써 상대방의 말에 너무 귀가 얇아서 그들의 지시, 명령에 복종적이다. 좋은 의미에서 순종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부모님의 말씀에 거역해 본 적이 별로 없는 착한 사람들로써 ​부모님은 그들을 착한 아들로 보고 있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의 말에 토를 달거나 혹은 반대를 하면 처벌이나 불효로 부모님의 말에 반항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조건 부모님의 말을 잘 들어야 착한 아들이라고 인식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자란 젊은이들은 다른 사람들 특히 상사, 선임에게 No라는 말을 하지 못하게 된 사람들이다. 심리 상담 과정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대로 표현을 하도록 장기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세 번째로 관심 병사들은 눈치, 코치가 빨라서 말로써 표현을 하는 것보다 상대 방의 마음을 잘 읽어서 상대방의 마음에 극도로 예민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말로써 의사 소통을 하는 것보다 눈치, 비위를 맞추는데 천재적인 사람들이다. 자신의 의사 표현을 잘 하지 않아서 항상 말로써 자신의 내면의 감정들 즉 분노, 짜증, 화, 노여움 등을 잘 표현하지 않고 마음 속에 억압해서 눌러 놓은 사람들이다. 고로 감정 방출이 되지 않아서 마음 속에 부정적인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누적이 된 사람들이다. 이들은 화가나면 상대방에게 분노를 말로써 표현하는 의사 소통 능력이 부족해서 그냥 참고 감정을 억누르고 억제 하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화가 누적 되어 폭발 직전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말로써 감정을 표현을 하는 방법과 의사 소통 방법을 새로 배우도록 가르쳐 주어야 한다. 네 번째 관심 병사들은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는 피하고 되도록 갈등을 가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갈등이 생기면 말을 하지 않거나 관계를 끊어버리거나 두문 불출하거나 상대를 피하거나 대면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심하면 인간관계 자체를 거부하거나 말을 하지 않거나 의사 표현을 하지 않고 침묵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소위 말해서잘 삐지는 사람들이다.

다섯 번째 관심 병사들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피하고 혼자 있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관계를 하게 되면 긴장이 상승해서 약 2시간 이상 대화나 그룹 모임에 참가하게 되면 심하면 손발이 떨리거나 호흡이 빨라지거나 극단적으로 몸이 마비되는 현상을 보일 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들은 동료들과 편안하게 대화, 유머, 놀이 등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긴장이 풀어지게 되는데 이들은 정 반대로 사람들과 관계를 하면 긴장이 누적되어 참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동료들과 함께 하기 보다는 혼자 있으려고 한다. 이들에게 긴장을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이 잘 통하는 동료, 선인, 후배들을 붙여주어서 그들의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동료들과 갈등이 생기면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시켜서 의사 소통 능력을 배우도록 해 주어야 한다.

 

여섯 번째 관심병사들은 대부분이 상상 속에서 혼자 만의 세계에서 산다. 고로 대부분이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자들이 많다. 그들은 상대방의 얼굴 표정, 제스처, 목소리 등에 예민해서 상대방의 얼굴 표정이 좋지 않으면 상대가 자신을 싫어하고 미워한다고 단정을 내리고 마음 속에서 각종 원인들을 찾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심 병사들이 수면 장애 즉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 수면 시에 그날에 있었던 상처적인 갈등적인 그리고 불쾌한 이벤트들을 하나씩 분석해서 끊임없이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기 때문에 뇌가 휴식을 취하지 못해서 잠이 오지 않게 된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혼자서 상상 속에서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연결되어지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상상 속에서 혼자서 생각에 잠기면 에너지가 방출되어지지 않기 때문에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면 에너지가 방출되어 긴장이 풀리고 상상이 줄어 든다는 심리적인 원리를 알고 깨닫게 도와주어야 한다. 마음이 통하는 친한 사람과 1시간-2시간 이야기를 하게 되면 긴장이 풀어지게 되어 쉽게 잠을 잘 수 있다는 마음의 원리를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관심 병사들은 대인관계를 피하는 사람들로써 어떻게 대인관계를 해야 하는냐?를 어린 시절부터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의사 소통을 하는 방법 즉 말로써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자신의 욕구를 표현해서 이해시키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감정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 방법, 그리고 상상 속에 혼자서 지내지 말고 자신을 이해해주고 돌보아주는 사람에게 상상을 말로써 표현하게 되면 상상이 줄어들고 긴장이 방출 된다는 것을 알게 한다. 갈등이 생기면 피하지 말고 갈등을 풀어 내는 기술을 배우게 한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들과 감각들을 억제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관심병사들을 카운셀링 혹은 도와주는 상금자 혹은 지휘관들은 먼저 그 관심 병사에게 관심 병사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동료, 선임, 후임을 한명씩 만들어서 그들에게 다가 가서 그 관심 병사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선이다. 가까워지게 되면 그 다음에 그 관심 병사에게 카운셀링으로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심리적인 원리와 새로운 배움과 훈련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위와 같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결함을 수정하는데는 적어도 몇 개월 이상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