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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40대 초반의 남자 W씨

증세: 밤에 누가 침입을 할까 두려워서 혼자서는 잠을 잘 수 없고 비행기를 탔을 때 비행기가 흔들리면 죽을까봐 두려워서 사색이 되어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음

접촉: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치료를 받고 싶다는 e-메일을 보내 왔고 전화로 치료 약속을 하게 되었음

진단: 일반화된 불안 장애, 공포증

치료 기간: 1회기에 2시간으로 6개월간의 치료 계약을 맺고 지금 치료 2회기 4시간 째 치료를 받고 있음

치료 결과: 치료 4시간 째 아래와 같은 내용의 문제의 핵심이 죽음 공포증의 핵심으로 분석되어졌다. 2시간의 첫 치료 회기 후에 그는 마음이 가벼워지고 홀까분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음

 

치료의 과정

 치료자에게 W씨가 e-메일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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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치료를 받고싶습니다

보낸사람
: xxxxx   11.06.09 17:48

선생님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보고 연락 드립니다.

담배문제로 가정의학과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다가 불안증 관련

약을 처방 받았는데요, 스스로 생각에 먹어서 문제가 아닌

같아서 연락 드립니다.

 

43 남자이고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부터 심리치료를 받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위에 일이 계기가 되어 연락을 드립니다.

 

평일 낮에 시간이 됩니다. 언제, 어떻게 있는지 알려주세요.

 

산본에서 xxx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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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씨는 밝고 쾌활하고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잘 하는 활달한 중년의 남자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그의 살아온 역사를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다.

W씨의 역사적 배경

 W씨는 6.25때 단신으로 월남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난 4형제 중의 막내였다. 큰 누나는 우리나라의 최고 명문 여자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에 있다가 결혼 후에 교직에 오랫동안 근무하다가 40대 초반에 캐나다에 이민을 가서 성공적으로 정착을 했고 둘 째 누나는 개인 사업을 하다가 실패에서 셋째 누나 집에서 사업을 도와주고 있고 세 번째 누나는 양품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네 번째 막내가 W씨 자신이라고 그의 가족들 구성원들을 상세하게 소개를 했다. W씨는 현재 xxx 등을 주문을 받아서 수출하는 무역업을 하고 있으며 부인도 xxx를 주문 받아서 외국에 수출을 하는 남편과는 별도로 독자적으로 무역업을 하고 있고 자녀로는 8살 난 아들이 한명 그리고 4살 난 딸이 한명 있다고 했다. 그는 40대 초반으로 결혼 후 초기에는 독립해서 살았으나 지금은 80대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부모님과 같이 살아 있다고 했다.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것을 특이하게 부인이 원하는 바람에 함게 살 게 되었으나 어머니와 W씨가 갈등이 많다고 했다. 큰 누나가 캐나다에 이민을 가기 전에 누나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통에 그녀의 자녀들을 어머니가 맡아서 양육을 도와주면서 부모님이 누나 가족들과 함께 살 게 되었는데 누나와 어머니 사이에 갈등 때문에 누나가 캐다다로 이민을 가면서 절대로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살지 말라고 당부를 하고 떠났는데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어머니는 외할머니가 2살 때 엄마를 잃고 아버지 손에서 외롭게 자란 사람으로 외할머니가 어머니 한명의 자녀를 키우다가 외로워서 외삼촌이 되는 나이 어린 아이를 고원원에서 입양을 해서 키웠으나 지금은 외할머니는 돌아가시고 그 외삼촌을 서로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고 했다. 어머니가 고아처럼 엄마 없이 혼자서 자란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는 말을 전해 듣고 어머니의 어린 시절에 양육에 관계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그 때문에 원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는 손자, 손녀들을 귀여워하지 않고 제대로 돌보아주지 않고 있다고 W씨가 푸념을 했다. W씨의 부부가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일체 부엌일을 돌보아주지 않아서 늦게 집에 가면 부인이 저녁 준비를 하거나 W씨가 스스로 저녁 준비를 해야 한다고 불평을 털어 놓았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어머니는 늘 불화가 잦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초반기에 골재 채치 사업으로 상당히 돈을 많이 벌었으나 다른 사업을 하다가 망하고 노동으로 생활을 이어온 사람으로 성격이 털털하고 소박한 사람으로 언제나 간소하고 편리한 노동자 스타일인데 반해서 어머니는 고급스럽고 사치스러운 것을 좋아해서 부모님이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서 불화가 잦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지금도 종종 북한 땅에 두고 온 그의 부모님과 형제들 생각에 가끔씩 눈물을 흘리는 것을 목격한다고 했다. 이러한 애통에 대해서 어머니는 그러한 것을 반복해서 대하게 되니까 청승스럽다고 꼴불견으로 대응한다고 서로가 자주 다툰다고 W씨가 불평을 털어 놓았다.

어린시절의 상처

 W씨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의 친구들을 따라서 낚시를 하려고 여름 방학 때 경기도 연천 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홍수 때 북한에서 떠 내려온 발목 지뢰를 밟아서 한쪽 발목을 절달 당했다고 담담하게 털어 놓았다. 지금은 의족으로 생활하고 있어서 불편함은 느끼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그가 중학교 1학년 당시에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을 하고 있었다. 그는 그의 발바닥이 날아가 버리고 흐늘흐늘하는 한쪽 발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놀래서 W씨를 업고 힘에 겨워서 헐떡거리면서 언덕 위로 올라가고 있을 때 옆에 따라오던 한 젊은 남자 분이 아버지에게 도와줄 것이 없겠느냐?는 말에 아버지가 아들을 좀 업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젊은 청년이 W씨를 업고 언덕을 넘어서 인근에 있던 군 부대에 도착을 했고 군 부대에서 그의 발목에 수건으로 동여매어주었던 것을 기억을 했다. 그는 그 군부대의 군용 엠브란스 찝차에 태워져서 인근 민간 종합 병원으로 실려 가서 그 날 그의 발목을 자르게 되었다고 했다. 종합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군용 병원 운전사가 W씨의 발목을 보고 "병신 됐네!" 라는 말을 지금도 기억을 하고 있었다. 그는 그를 수술을 하던 의사들이 수술을 하면서 나누는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듣고 있었던 기억을 했다. 하반신 마취였음에 틀림이 없다고 했다. 그후 그는 그의 한쪽 발목을 잃어 버린 것에 대해서 애통해 하거나 애도를 가진 적이 없이 그냥 덤덤하게 지금까지 지내왔음을 기억을 했다. 누나가 병문안으로 그가 입원을 한 병원을 방문을 했을 때 처음으로 다리가 얼얼하다고 울었다는 것을 기억을 했다. 그는 그 자신의 이야기보다 오히려 아버지의 이야기를 계속했다.

 아버지는 북한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6.25 사변이 일어났고 인민군에 징집이 되어 전쟁에 투입되었는데 탈영을 해서 북한에서 게릴라 전을 하고 있던 남한지지 유격대로 들어가서 남한으로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서 남쪽으로 내려 오다가 아군에게 발각이 되어 오해를 받아서 거제 포로 수용소에서 수용되었다가 이승만 대통령의 포로 석방으로 풀려나서 다시 국군에 들어가서 군 복무를 하다가 전쟁이 끝난 후에 모래 골재 채치 사업을 하다가 어머니를 만났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소상하게 부모님을 소개를 했다.

 어떻게 해서 치료자를 찾아 오게 되었느냐?라는 치료자의 질문에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하루에 담배를 1.5갑을 피워 왔는데 최근에 건강검진 후에 그 결과를 의사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하루에 담배를 1.5갑을 피우는데 이것을 끊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가 마음 속에서 담아 놓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 즉 밤에 혼자 집에 있으면 누가 침입을 해 올까 봐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는 푸념을 늘어 놓자 그 의사 선생님은 당장 불안증 약물을 처방해주었고 그는 약물을 복용할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불만감과 그냥 마음 속에 있는 불안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심리치료 쪽을 찾고 있다가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접하고 꼭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싶었던 차에 치료자에게 전화로 연락을 하게 된 것이라고 가볍게 이야기를 했다.

W씨가 가진 증세들

W씨는 나이가 40대로 접어 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밤에 혼자 있으면 두려워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고 했다. 무엇 때문에 무섭고 두렵느냐?고 치료자가 물었을 때 그는 귀신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형체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언제부터 그러한 증세가 시작되었느냐는 말에 4년-5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사를 한 후에 W씨가 외출을 하고 부인이 집에서 집안 정리를 하고 있는데 아파트에 자동 비밀 번호 키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에 놀라서 부인이 소리를 지르게 되자 그 침입자는 도망을 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W씨는 밤에 혹시 어떤 사람이 침입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두려워서 혼자서는 잠을 잘 수 없게 되었다고 했다. 그 전에도 그는 밤에 혼자 집에 있으면 잠을 잘 잘 수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밤에 혼자 있으면 항상 불을 켜 놓고 잠을 잤다는 것이었다. 또 다른 증세들이 있느냐? 라는 치료자의 질문에 그는 사업에 관계된 수출 때문에 자주 외국 여행을 다니는데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비행기가 흔들리면 갑자기 죽은 것 같아서 부들부들 떨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호흡이 빨라지면서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고 했다. 얼마 전에 가족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게 되었는데 기류 때문에 비행기가 갑자기 흔들리게 되자 W씨가 공포에 질려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옆에 앉아 있는 아들은 오히려 담담하게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을 볼 때 미안해서 몸둘 바를 몰랐다고 했다. 혹시 아들에게 자신의 그러한 모습이 발각되는 것이 아닌가?하고 두려웠다고 했다. 또 다른 문제점들은 W씨가 하루에 담배를 1.5갑을 피운다고 했다. 언제부터 담배를 피워왔느냐의 질문에 그는 중학교 시절에는 호기심으로 친구들에게 한 개비씩 얻어 피우다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담배를 1.5갑씩 피워왔던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제 중년이 가까워지면서 그는 담배를 끊고 싶다고 했다. 그 이외의 문제들을 이야기 해 보라는 치료자의 질문에 그는 결혼 전에는 성격이 부모님에게 반항적이고 기분이 나쁘면 자기 마음대로 행동을 해 버리는 성격이었다고 했다. 최근에는 사업이 잘 되면서 성격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충동적이고 참을성이 없고 폭발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다고 했다.

 

분석의 결과

 4시간 동안의 얻어진 자료를 통해서 W씨의 공포증을 분석해 보았다. 그는 죽음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이유는 밤에 잠을 잘 때 누가 침입을 할 것 같아서 성인인 대도 불구하고 혼자서는 잠을 잘 수 없다고 말을 한 것으로 보아서 그리고 그 침입자가 사람인가? 귀신인가?라고 물었을 때 그는 사람도 아니고 귀신도 아닌 특정한 형체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것이 죽음의 공포라고 유추를 했다. 이유는 그는 그의 발목을 중학교 1학년 때 절단 당했다. 그의 한쪽 몸의 일부를 잃어 버린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신체의 일부를 상실한 것에 대해서 애도가 없었다. 울고 애통해 하고 아쉬워해서 그것의 상실을 마음 속에서 내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부모님을 잃어 버렸을 때 우리는 울면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회상하고 이것을 마음 속에서 내 보내는 애통의 과정을 겪에 된다. 정상적으로 애통의 과정을 거처서 애도에 도달한 사람들은 이후에 심리적 문제를 가지지 않지만 애도의 과정을 정상적으로 달성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후에 틀림없이 심리적 문제점들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정신 의학에서 상식이 된지 오래된다. W씨는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잃어 버린 것에 대해서 정상적 애통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그는 그의 한쪽 발목을 잃어 버리고 나서 담당하게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그의 상실한 발목을 애통해 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잃어 버린 발목과 발을 보고 울고 불고 애통해 하지 않았다. 수술의 과정을 생생하게 기억을 하면서도 비명을 지르고 잃어 버린 발목을 아쉬워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한쪽 발목이 텅 비어 사라진 모습에 고통스러워하지도 않았다. 그가 발목이 잘린 것을 내려다 보고 흐물흐물하는 발 등을 보고 놀래고 비명을 자리고 사라진 내 발목을 내 놓으라고 불구가 된 내 발목을 잃어 버린 고통을 아직도 그의 심층에 남아 있어서 그것의 상실 때 느낀 죽음의 공포를 심층에 안고 있다는 것이 분석되어졌다. 지금 현재 그가 경험을 하고 있는 그 죽음의 공포는 바로 그가 중학교 1학년 때 마음 속에 새겨진 발목이 날아가 버린 공포, 피가 철철 흘러내기는 그의 발목에 대한 공포, 죽음을 앞둔 공포가 틀림이 없었다.

 앞으로 W씨의 치료의 초점은 그의 내면에 감추어진 그 애통의 비명, 고통, 상실의 허전함 등의 방출과 애도의 과정을 정상적으로 거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가 하루에 1.5갑의 담배를 피우고 있는 그이 심리적 원인들을 찾아내는 것에 치료를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다. 현재의 문제가 과거가 어떻게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가를 연결 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다.

 W씨가 5회의 치료 회기인 치료 10시간 째의 치료 과정을 상세하고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