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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61세의 남자 F씨

증세: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밤에 공포증으로 바깥 출입을 못해왔던 61세의 남자 F 씨

접촉: 4년 전에 치료자 한데서 6개월의 치료를 받았던 아들의 권유를 받아들여서 심리치료를 받게 됨

진단: 불안증, 어두움에 대한 공포증

치료 기간: 1회기에 2시간으로 6개월간의 치료 계약을 맺고 지금 현재 4시간 째 치료를 받고 있음

치료 결과: F씨는 그의 가족이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유일한 가족이 되었다. 4년 전에 아들이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았고 그리고 6개월 전에는 그의 부인이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았고 그리고 지금은 F씨가 치료자에게 심리치룔 받게 된 것이다. 시집을 간 그의 딸을 제외하면 그의 가족이 모두 개인적으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유일한 첫 가족이 되었다. 치료 4시간 째 아래와 같은 내용의 문제들이 분석이 되어졌다. 그는 조만간에 지금까지 그 살아왔던 그 아파트는 부인이 없는 지금에는 너무 텅 비고, 혼자여서 허전하고 밤이 되면 더욱 두려워져서 살 수가 없다고 그 아파트를 처분하고 원 룸으로 이사를 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치료의 과정

 F 씨는 4년 전에 신 부전증으로 신장의 혈액을 걸러주는 기능에 이상으로 몸 밖에서 피를 걸러서 다시 몸 안으로 넣어주는 신장 투석 치료를 받으라고 가족들로부터 권유를 받아 왔으나 그는 그러한 치료를 하게 되면 자신은 일을 할 수 없고 결국은 방에 드러누워서 가족들의 돌봄을 받는 무능력한 환자가 될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차라지 죽음을 탁하겠다고 거부를 하면서 철저한 식이 요법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를 해 오다가 이제는 그의 몸이 더 이상 뼈틸 수 없는 한계점에 이르렀음을 고통 속에서 절감을 하고 있었을 때 그의 아들이 그의 직장에서 한 동료가 타인에게 자신의 신장을 떼어내서 기증을 하는 것에 감동을 받아서 자신의 신장을 하나 떼어서 아버지에게 제공하겠다고 결심을 한 후 부모님에게 상의를 하고 그 스스로 전문 의사 선생님과 의논을 해서 신체 종합 검사를 해 본 결과 신장 이식에는 아버지 F씨와 그의 아들 사이에 별 문제가 없다는 검사 결과를 통보 받고 아들의 도움으로 2011년 11월 하순에  xxx 종합 병원에 입원을 해서 아들의 한쪽 신장을 떼어내서 F씨의 몸에 이식을 하는데 성공을 했다고 했다. 그해 12월에 퇴원을 해서 몸이 완전히 회복 되어감에 따라서 4년 전에 치료자 한에서 불안증 때문에 6개월간 치료를 받았던 그의 아드님의 권유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심리치료를 받게 된 이유는 아래에서 소상하게 설명이 되어질 것이다.

 우선 4년 전에 그의 아드님이 치료자로부터  6개월의 심리 치료가 끝난 후에 그의 아드님이 치료자에게 보낸 매일을 한 통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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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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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7월 21일 월요일, 오후 14시 43분 02초 +0900
 
 
  "심리치료" <jongman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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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셨습니까?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기분이 다운될때가 있지만 선생님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즘은 xx로 이사와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제 인생을 변화시켜 주신 선생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저희 부모님과 같은 삶을 살았으리라 생각하니 너무나 비극적입니다. 참 선생님 홈페이지가 없어져가지고 쪼끔 섭섭한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제 마음에 대해 조바심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생각하는것 만 바뀌면 머지 않아 우리 가족을 위해 아니 더 나아가 세계발전을 위해 내 자신을 발전시키며 살수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벌써 와이퍼가 임신 8개월째가 되었습니다.

제가 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면 아마 임심도 않되었을거 같습니다. 이사오고 난뒤 와이퍼가 한층 편안해진거 같아 더 기쁩니다.

제가 변한 모습을 보고 와이퍼가 어느정도 마음이 편안해져서 임심도 되고 배 속에서도 아기가 잘 성장한거 같습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하니 와이퍼가 약간 임신중독끼가 있어 손발이 붓는걸 보고 쫌 걱정을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고 하니 안심은 됩니다.

아기 태명을 "소중이"라고 지어 밤마다 아기한테 이야기도 하고 합니다.

요즘은 방송대학교 법학과 3학년에 편입하여 한한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학기초에 열심히 하여 장학금을 받을려고 열심히 의지를 태웠으나 어머니가 다시 증세가 심해져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해서 그기  신경을 쓰다보니 공부를 등한시 했으나 그나마 열심히 하여 평점 3.0을 받아 수업료 면제 장학금도 받게 되었습니다.

공무원 보다는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생겨 법학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목표는 변호사가 되는게 목표지만 않되면 법무사 내지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딸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 능동적으로 즐겁게 일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계획만 거창하게 짜고 실행을 잘 하지 않아 근심할때가 많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많이 발전한 내모습에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최근에 술을 않먹다가...술자리는 무조건 피했으나...

치료후 4번정도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었고 2번은 과음을 하게되었습니다.

과음은 하지만 요령껏 술잔을 저도 모르게 버리는 모습이 쫌 대견했습니다.

역시나 과음을 하고나니 제가 저도 모르게 제 스스로를 비난하고 술먹으면서 나눈 대화에 대해 수침심으로 가득해진걸 발견하고

이러면 않된다고 계속해서 제 스스로를 달랬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될거라고 계속 스스로를 달래고 있습니다.

처음에 제가 치료를 종결할때도 그당시 말씀은 못드렸지만 와이퍼의 반대가 엄청 심해서 그만두게 되었으나..

지금은 와이퍼가 제 변한모습을 보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9월 20일 되면 소중이도 태어나고 와이퍼의 선생님에 대한 감정도 좋아 선생님 책을 읽을 여유가 생겨 책을 읽어 보라고 할려고 합니다. 

참 그리고 요즘 그동안 제가 얼마나 긴장하고 살았는지도 체감하게되었습니다.

제가 땀을 많이 흘렸는데 그게 지금 생각하니 대부분 식은땀이였던거 같습니다.

얼마나 내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쏟았는지...이제서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치료받은건 6개월이지만 치료의 효과는 제가 죽을때까지 계속 될거 같습니다.

선생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도 제가 변한 모습을 보고는 아버지 본인도 치료를 생각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마음속에 엄마도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면 심리치료를 받게 하실 마음이 확실히 들어 기쁫습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상담자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많이 보여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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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씨의 치료 이전에 6개월 이전으로 되돌아 가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개 된다.

 아드님이 위의 e-메일에서 밝힌 것처럼 아드님이 치료를 받은 4년 이후 작년 2011년 7월 1일에 치료자에게 전화를 해서 그의 어머니가 10년 동안 정신분열증에 시달려 약물 치료를 받아 왔으나 최근에 더욱 악화되어서 밤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해 옴에 따라서 그의 어머니에게 그가 4년 전에 심리치료를 받았던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에게 심리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한 결과 승낙을 얻어서 7월 4일에 그의 어머니가 정신분열증으로 10년간 고통 속에 살아 오다가 치료자에게 1주일에 3시간으로 48시간의 치료를 받게 된 것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치료자에게 1주일에 1회 3시간씩 총 48시간의 치료를 받아서 2011년 11월 초순에 치료가 종결되었다. 그 당시에 치료자는 그의 어머니에게 치료를 더 받을 것을 권유를 했으나 어머니는 나이도 많으시고(57세) 이제는 무엇 보다도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고 그리고 머리 속에 침투해 들어오던 생각들이 더 이상 침투해 들어오지 않고 그리고 우울증이 완화되어 이제는 살 만하다는 이유로 심리 치료를 그만 받아도 되겠다고 스스로 치료를 종결했다. 그의 어머니에 대한 총 48시간의 치료 내용을 상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이후 6개월의 시간이 흘러가서 2012년 2월 말에 치료자는 또 다시 그의 아드님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선생님 제가 기억이 나시는지요? 저는 4년 전에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았던 xxx입니다. 저의 아버지께서 저 한데서 신장 이식을 수술을 통해서 신장을 이식 받으시고 지금은 몸이 회복되시어 심리치료를 받고 싶어하십니다."라고 전화가 왔었다. 치료자는 그가 기억이 나서 그에게 "작년에 나한데서 치료를 받았던 어머니는 어떻게 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그의 권유로 정확하게 말해서 2000년에 정신분열증이 발병을 해서 2011년까지 총11년 동안 정신분열증으로 고통을 받아왔던 그의 어머니를 치료를 한 이후에 그의 어머니의 치료의 결과가 궁금했기 때문에 그의 어머니의 근황을 물어본 것이었다. 그는 "어머니는 지난 달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는 그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는 계속해서 "그래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아버지가 어머니의 갑작스런 충격 때문에 수술 결과에 악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되어 선생님에게 심리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를 했고 아버지는 흔쾌히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자진해서 선생님에게 가겠다고 했습니다. 선생님 우리 아버지를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전화를 받았다. 청천벽력이었다. 치료자는 지금 쯤은 그런대로 생활을 잘 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무턴 치료자는 그의 부탁을 받고 흔쾌히 그의 아버지의 심리치료를 맡아서 치료를 하게 되었다.

 F씨는 치료자와 대면을 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자말자 청산 유수처럼 그의 과거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을 했다. 우선 지난 6개월 전에 그가 어떻게 신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고 그리고 그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 하는 것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4년 전에 신 부전증으로 고통을 받기 시작하면서 가족들의 신장 투석 치료를 거부했다고 했다. 이유는 신장 투석을 받게 되면 완전히 환자가 되는 것이고 환자가 되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니 중 환자가 되는 것이 싫었다고 했다. 그래서 차라리 그렇게 될 바에는 죽는 편이 낫겠다고 주장을 했다. 스스로 식이 요법을 철처히 해서 지금까지 4년 동안을 뻐티어 낸 것이었다. 그는 처음부터 신장 이식을 원했다. 그러나 타인으로부터 받는 신장은 돈이 엄청나게 비싸다는 것과 신장을 기증해 줄 기증자를 찾을 수 없었다.

 여기에서 부인의 친정 어머니가 (아드님의 외할머니) 등장을 하게 된다. 즉 장모님은 F씨에게 신장 이식을 하게 되면 먼저 기증자를 찾아야 하고 그리고 무엇 보다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갈 것인데 지금의 F씨의 가정 형편 상으로는 그 돈을 어디에서 구하겠느냐? 혹시 아들로부터 신장을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질책을 했다. 만약에 F씨의 아들 즉 장모님의 외손자로부터 신장을 원한다면 결국 아들(외 손자)이 한 개의 신장을 떼어주게 되면 그리고 한 개의 신장으로 살아갈 것인데 잘못하면 아들도 죽게 되고 F씨도 잘못하면 죽게 될 것이니 결국 두 사람을 잃게 될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지난 4년 동안 결사 반대를 해 왔다고 했다. 부인은 친정 어머니에게 의존적이고 복종적이어서 지난 4년 동안에 F씨의 주장에 결사 반대를 해 오다가 작년 6월 달에 아들의 결심에 항복을 하고 아들이 아버지인 F씨에게 신장 이식 수술을 승낙을 하게 되었고 F씨와 아들은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했고 아들은 몇 일 후에 퇴원을 하고 아버지는 한달 후에 퇴원으로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아 오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청천벽력같은 일이 터진 것이라고 했다. 부인이 심장마비로 지난 달에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었다. 그날 F씨는 아침 운동으로 산책을 갔다가 집으로 직행하지 않고 병원으로 가서 간단한 체크를 받고 그리고 약물을 처방 받아서 집에 왔을 때 부인이 침대에서 쓰러져서 사망한 것을 발견을 한 것이었다. 놀래서 119에 전화를 하고 F씨가 부인에게 인공 호흡을 해서 살리려고 했으나 이미 부인은 숨진 이후였다고 했다. 119 응급 구조대가 와서 부인을 체크해 보더니 이미 숨진지가 몇 시간 전이라고 포기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제 아들도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고 F씨 자신도 정상으로 회복이 되어가는 도중에 갑자기 닥친 불행에 F씨 자신이 스스로 일어날 수가 없어 절망으로 빠진 것이었다. 아드님은 아버지의 이런 상심이 신장 이식 이후의 건강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느 것을 알고 이 문제를 아드님이 직접 도와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치료자에게 부인의 상실에 대한 애통의 과정을 부탁을 한 것이었다.

 F씨는 치료 회기 시간에 심장마비로 죽은 부인에게 죄의식으로 식음을 전폐하고 우울하고 외롭고 슬픈 마음을 추스리는데 심리치료의 핵심  포인트가 주어졌다. 동시에 61세인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파란 만장한 과거의 이야기들을 쏟아져나오기 시작을 했다. F씨는 부인이 우리나라에서 일종의 경제 공황인 IMF가 터인 이후에 얼마 못가서 2000년에 정신분열증의 발병으로 총 11년 동안 정신분열증으로 고통을 받아오다가 작년에 치료자로부터 총 48 시간의 심리치료를 받아서 그 이후에 부인이 정신분열증의 고통에서 어느 정도 빠져 나왔고 F씨도 4년 동안의 신 부전증의 신체적 질병으로부터 해방되어 건강을 회복하고 그의 가정에 모처럼 찾아온 건강함과 행복함을 만끽해야 할 시점에서 부인을 갑자기 잃어 버리게 된 것에 심하게 우울함을 보이고 있었다.

 또 한가지 심각한 증세는 그가 어린 시절부터 밤만 되면 바깥 줄입을 하지 못해왔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밤에 대한 공포증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61세가 된 지금까지 어두워지면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이야기를 했다. 더구나 부인의 죽음 이후에 어둠에 공포증이 더욱 심해졌다고 했다. 자녀들은 출가하고 부인과 단 두사람이 살다가 한 사람의 갑작스런 사별로 두려움의 공포증이 더욱 심하게 되었다고 했다. 정신과를 찾아가 보았느냐?는 치료자의 질문에 그는 지금까지 한번도 그 문제로 정신과를 찾아가 본 적은 없다고 했다.

 F씨의 치료는 부인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애도의 과정으로 감정을 토해내고 그리고 그의 어두움에 대한 공포증이 치료의 초점으로 맞추어질 것이라고 암시를 주었다. 앞으로의 치료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겪는 수많은 심리적 상처들을 다루어 가면서 그 밤에 어두움의 공포증의 핵심이 무엇인가?를 탐색해나갈 것이라고 암시를 주었다.

 F 씨가 치료의 과정에서 부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자신의 자아를 찾아 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치료회기( 치료 34 시간)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